바ᇰᄌᆞ히 아다ᇰᄒᆞ여 너므 탐ᄒᆞᄂᆞ니.
방자히 아첨하여 너무 탐하니.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아래 문헌의 뜻 구분은 원자료를 따르며, 오늘날의 뜻과 다를 수 있습니다.
어려워하거나 조심스러워하는 태도가 없이 무례하고 건방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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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의 뜻: 무례하고 건방지게 · 16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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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ᇰᄌᆞ히, 放恣히
바ᇰᄌᆞ히 아다ᇰᄒᆞ여 너므 탐ᄒᆞᄂᆞ니.
방자히 아첨하여 너무 탐하니.
엇뎌 짐쟉으로 放恣히 ᄒᆞ리오.
어찌 짐작으로 방자히 하겠소.
豈恣胸臆ㅣ리오.
可히 귀ᄒᆞᆫ 맏난 것과 盛ᄒᆞᆫ 차반을 바ᇰᄌᆞ히 먹으며.
가히 귀한 맛난 음식과 풍성한 음식을 방자히 먹으며.
不可恣食珍羞盛饌.
방ᄌᆞ히, 방恣히
예 강화 ᄯᅡᄒᆡ 도적ᄒᆞ야 방ᄌᆞ히 주기거ᄂᆞᆯ.
왜가 강화 땅에서 도적질하여 방자히 죽였는데.
倭寇江華恣殺掠.
卑幼ᄂᆞᆫ 각각 제 所欲을 방恣히 몯 ᄒᆞᆯ디라.
항렬이 낮은 사람과 어린 사람은 각각 제 하고자 하는 바를 방자히 못 한다.
卑幼各不得恣所欲.
방ᄌᆞ히, 방恣히
노하 한가이 行ᄒᆞ야 遊玩ᄒᆞ면 방ᄌᆞ히 ᄒᆞ야 邪僻ᄒᆞᆫ 일을 行ᄒᆞ리니.
놓아 한가히 행하여 놀며 즐기면 방자히 하여 간사하고 치우친 일을 행하리니.
可히 귀ᄒᆞᆫ 음식과 盛ᄒᆞᆫ 반찬을 방恣히 먹으며 밋 사ᄅᆞᆷ과 더블어 잔ᄎᆡᄒᆞ며 즐겨ᄒᆞ디 못ᄒᆞᆯ 거시니.
가히 귀한 음식과 풍성한 반찬을 방자히 먹으며 사람과 더불어 잔치하며 즐겨하지 못할 것이니.
不可恣食珍羞盛饌ᄒᆞ며 及與人燕樂이니.
셕녈은 패만ᄒᆞᆫ 말을 지존 압ᄒᆡ 방ᄌᆞ히 ᄒᆞ야.
석렬(石烈)은 거칠고 거만한 말을 지존 앞에서 방자히 하여.
방쟈히, 방ᄌᆞ이, 방쟈이, 방자히
회부 셔편의셔 ᄡᅡ홈ᄒᆞᆯ 졔 졈졈 침탈ᄒᆞᆯ 욕심을 방쟈히 ᄒᆞ고.
회부의 서쪽에서 싸움할 때 점점 침탈할 욕심을 방자히 하고.
觀其用兵於回部以西, 恣其蠶食.
본ᄃᆡ 간독ᄒᆞᆷ으로써 탐학ᄒᆞᆷ을 방ᄌᆞ이 ᄒᆡᆼᄒᆞ야 나라을 좀먹듯 ᄒᆞ고.
본디 간독함으로 탐학함을 방자히 행하여 나라를 좀먹듯 하고.
도적의 무리가 모혀 표탈을 방쟈이 ᄒᆞ야.
도적의 무리가 모여 협박하여 빼앗음을 방자히 하여.
츙셩으로 간ᄒᆞᄂᆞᆫ 길을 막아 방자히 국권을 죠롱ᄒᆞ면.
충성으로 간하는 길을 막아 방자히 국권을 조롱하면.
방자히, 방ᄌᆞ히, 방ᄌᆞ이, 放恣히, 방자이
혹 안낙을 탐하여 도를 펴는 자는 그 공을 쓰지 안으며 힘을 부지런니 하고 주류 사방하야 방자히 류람함으로써.
혹 안락을 탐하여 도를 펴는 자는 그 공을 쓰지 않으며 힘을 부지런히 하고 사방으로 주유하고 방자히 유람함으로써.
오 씨를 독살ᄒᆞ려 ᄒᆞ면셔 무ᄉᆞᆷ 낫츠로 ᄉᆞᄅᆞᆷ 업슴갓치 방ᄌᆞ히 이곳에 이르러.
오 씨를 독살하려 하면서 무슨 낯으로 사람 없음같이 방자히 이곳에 이르러.
방ᄌᆞ이 황ᄉᆡᆼ을 의지ᄒᆞ여 과인을 업슈이역이니 엇지 질겨 감슈ᄒᆞ리오.
방자히 황생을 의지하여 과인을 업신여기니 어찌 즐겨 감수하리오.
一言半辭 議論도 업시 放恣히 處斷하온 일 얼마나 괘심히 아옵실지 생각하오면 뼈가 저리오나.
일언반사 의논도 없이 방자히 처단한 일이 얼마나 괘씸히 아실지 생각하면 뼈가 저리오나.
이제 방자이 권세를 오로지하여 임금을 소기고 능멸히 여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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放恣히
怡然히 다ᄆᆞᆺ 소ᇇ목 자바 ᄠᅳ데 放恣히 ᄒᆞᆫ가지로 머리 거러가라.
기뻐서 함께 손목을 잡아 마음 내키는 대로 함께 멀리 걸어갔다.
怡然共攜手 恣意同遠步.
奇異ᄒᆞᆫ 지ᄎᆞᆯ 앗기디 아니ᄒᆞ야 머리 와 노로ᄆᆞᆯ 放恣히 ᄒᆞ놋다.
기이한 (새의) 깃을 아끼지 않아 멀리 와서 노는 것을 거리낌없이 하는구나.
不惜奇毛恣遠遊.
도ᄐᆞ랏 막대 디퍼 ᄯᅩ ᄠᅳ들 放恣히 호니.
명아주 막대를 짚고 또 뜻을 마음 내키는 대로 하니.
杖藜復恣意.
放恣히
怡然히 다ᄆᆞᆺ 소ᇇ목 자바 ᄠᅳ데 放恣히 ᄒᆞᆫ가지로 머리 거러가라.
기뻐서 함께 손목을 잡아 마음 내키는 대로 함께 멀리 걸어갔다.
然共攜手 恣意同遠步.
奇異ᄒᆞᆫ 짓ᄎᆞᆯ 앗기지 아니ᄒᆞ야 머리 와 노로ᄆᆞᆯ 放恣히 ᄒᆞ놋다.
기이한 (새의) 깃을 아끼지 않아 멀리 와서 노는 것을 거리낌없이 하는구나.
不惜奇毛恣遠遊.
도ᄐᆞ랏 막대 디퍼 ᄯᅩ ᄠᅳ들 放恣히 호니.
명아주 막대를 짚고 또 뜻을 마음 내키는 대로 하니.
杖藜復恣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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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ᇰᄌᆞ히, 放恣히, 방ᄌᆞ히, 방恣히, 방쟈히, 방ᄌᆞ이, 방쟈이, 방자히, 방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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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히’는 15세기부터 한자로 표기된 ‘放恣히’로 나타나고 16세기부터 한글로 표기된 ‘바ᇰᄌᆞ히’로 나타난다.
‘放恣히’는 한자어 ‘放恣(방자)’와 부사 파생 접사 ‘-히’가 결합한 것이다.
16세기부터 종성의 ‘ㆁ’이 ‘ㅇ’으로 표기되면서 17세기부터 ‘방ᄌᆞ히’가 나타난다. 17세기와 18세기에는 ‘방恣히’도 보인다. 18세기 이후 나타난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는 현상에 따라 19세기에 ‘방자히’가 나타난다.
근대 국어 시기에 ‘자’와 ‘쟈’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되어 표기가 섞여 쓰이면서 19세기에 ‘방쟈히’도 보인다.
19세기의 ‘방쟈이’, ‘ 방ᄌᆞ이’, 20세기의 ‘방자이’는 부사 파생 접미사 ‘-이’가 결합한 형태이다.
20세기까지 ‘방자히’, ‘방ᄌᆞ이’, ‘방ᄌᆞ히’, ‘放恣히’, ‘방자이’ 등 여러 형태가 쓰였으나 ‘방자히’로 굳어져 현재까지 이어진다.
『두시언해』 초간본(15세기)과 중간본(17세기)에 나타나는 ‘放恣히’는 거리낌없이, 마음 내키는 대로 정도의 의미를 지녀 긍정적인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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