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긔 世尊이 大悲力으로 金剛 모ᄆᆞᆯ ᄇᆞᇫ아 舍利ᄅᆞᆯ ᄆᆡᇰᄀᆞᄅᆞ시니.
그때 세존이 대비력으로 금강 몸을 바수어 사리를 만드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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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수다 · 15세기 · 수록 용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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ᄇᆞᇫㅇ-, ᄇᆞᆺㅇ-, ᄇᆞᅀᆞ-
그저긔 世尊이 大悲力으로 金剛 모ᄆᆞᆯ ᄇᆞᇫ아 舍利ᄅᆞᆯ ᄆᆡᇰᄀᆞᄅᆞ시니.
그때 세존이 대비력으로 금강 몸을 바수어 사리를 만드시니.
麨ᄂᆞᆫ 코ᇰ이며 ᄡᆞ리며 ᄇᆞᆺ아 ᄠᅧ ᄆᆞᆯ왼 거시오.
초(麨)는 콩이며 쌀이며 바수어 쪄 말린 것이고.
이 사ᄅᆞᄆᆡ게 無邊身ᄋᆞᆯ 뵈야 地獄ᄋᆞᆯ ᄇᆞᆺ아 ᄇᆞ려.
이 사람에게 무변신을 뵈어 지옥을 부숴 버려.
내 모ᄆᆞᆯ 엇뎨 드틀ᄀᆞ티 ᄇᆞᅀᆞ디 몯관ᄃᆡ 내 아ᄃᆞ리 목수믈 일케 ᄒᆞ야뇨 ᄒᆞ시더니.
나의 몸을 어찌 티끌같이 바수지 못하기에 내 아들이 목숨을 잃게 하였는가 하시더니.
骨ᄋᆞᆯ ᄇᆞᅀᆞ며 모ᄆᆞᆯ ᄇᆞᇫ아도 足히 갑디 몯ᄒᆞ리니.
뼈를 부수며 몸을 부숴도 족히 갚지 못할 것이니.
粉骨碎身ᄒᆞ야도 未足酬ㅣ니.
ᄇᆞᄉᆞ-
부모ᄅᆞᆯ 위ᄒᆞ야 모믈 다 버혀 ᄇᆞ사 내며.
부모를 위하여 몸을 다 베어 바수어 내며.
爲於爺孃 盡其己身 臠割碎壞 猶如微塵.
슬프다 몸 ᄇᆞᄉᆞ며 ᄲᅧ 두드리ᅀᆞ와도 佛祖 大恩을 小分도 갑ᄉᆞᆸ디 몯ᄒᆞᅀᆞ오리로다.
슬프다! 몸을 바수며 뼈를 두드려도 불조의 큰 은혜를 조금도 갚지 못할 것이로다!
碎 ᄇᆞᄉᆞᆯ 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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ᄇᆞᄋᆞ-, ᄇᆞᄉᆞ-
적을 ᄭᅮ지저 니ᄅᆞ되 몸을 뎜이고 ᄲᅧᄅᆞᆯ ᄇᆞ아도 ᄆᆡᆼ셰ᄒᆞ여 몸을 오욕디 아니호리라.
적을 꾸짖어 말하되 몸을 저미고 뼈를 바수어도 맹세하여 몸을 더럽히지 않으리라.
罵賊曰 身臠骨碎誓不汚身.
碎 ᄇᆞᄉᆞᆯ 쇄.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초호애 환을 탄ᄌᆞ 크니만 ᄒᆞ야 ᄆᆡ양 ᄡᅳᆯ 제 ᄒᆞᆫ 환을 ᄀᆞᆯ아 ᄇᆞᄋᆞ고 ᄃᆞᄉᆞᆫ 술 ᄒᆞᆫ 잔애 ᄉᆡᆼ유 넉 냥을 화ᄒᆞ야 흘리라.
초호에 환을 탄자 큰 것만큼 하여 매양 쓸 때 한 환을 갈아 바수고 따뜻한 술 한 잔에 생유 넉 냥을 합하여 흘리라.
醋糊애 丸彈子大ᄒᆞ야 每用 一丸을 擂碎ᄒᆞ고 溫酒一盞애 和生油四兩ᄒᆞ야 灌之ᄒᆞ라.
ᄇᆞᄉᆞ-, ᄇᆞᄋᆞ-, ᄇᆞ으-, ᄇᆞ오-, 바아-
碎 ᄇᆞᄉᆞᆯ 쇄.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粉碎貌 ᄇᆞᄋᆞ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 궐뎡의 업듸여 머리ᄅᆞᆯ ᄇᆞ으고 간을 헤텨.
다 궐정에 업드려 머리를 바수고 간을 헤쳐.
강이 긴 갈고리로 거러 두던의 부치고 돌흘 더뎌 ᄇᆞ오니 금병이 감히 셩의 갓가이 못ᄒᆞ더라.
강이 긴 갈고리로 걸어 언덕에 붙이고 돌을 던져 바수니 금병이 감히 성에 가까이 오지 못하더라.
즁태산이 부ᄃᆡ티니 ᄉᆡᆨ신골졀 바아ᄂᆞᆫ 듯 망극 고통 무량ᄒᆞ고.
중태산이 부딪치니 색신골절 바수는 듯 망극 고통이 많고.
바으-, 바수-
바으다[碎].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바수다[打破].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바수-
그 편지는 민군의 살을 올이고 ᄲᅧ를 바수는 의외의 편지이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돌 한 개 두 개식을 일일히 주어 모아서 바수지 아니하면 안 될 형편으로.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 집을 다시 잉크 만드는 회사에서 □□가 가루가 되도록 바숴 가지고 삶읍니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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ᄇᆞᇫㅇ-, ᄇᆞᆺㅇ-, ᄇᆞᅀᆞ-, ᄇᆞᄉᆞ-, ᄇᆞᄋᆞ-, ᄇᆞ으-, ᄇᆞ오-, 바아-, 바으-, 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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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수다’의 옛말인 ‘ᄇᆞᅀᆞ다’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ᄇᆞᅀᆞ-’는 자음 어미 앞에서는 ‘ᄇᆞᅀᆞ-’, 모음 어미 앞에서는 ‘ᄇᆞᇫㅇ-’으로 나타났다. ‘ᄇᆞᇫㅇ-’은 소리대로 적는 표기법에 따라 ‘ᄇᆞᆺㅇ-’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16세기 이후로 ‘ㅿ’이 소실될 때 대개는 ‘ㅿ>ㅇ’으로 변화하였으나, ‘ᄇᆞᅀᆞ-’는 ‘ㅿ>ㅅ’으로 변화하여 ‘ᄇᆞᄉᆞ-’로 나타난다.
한편 17세기에 보이는 ‘ᄇᆞᄋᆞ-/ᄇᆞ으-/바으-’는 ‘ㅿ>ㅇ’의 변화를 겪은 형태도 공존하였음을 보여 준다. 18세기에 보이는 ‘ᄇᆞ오-’는 제2음절의 모음이 ‘ㅗ’로 바뀐 것이며, 18세기 이후 나타난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는 현상에 따라 ‘바아-’가 나타난다. 19세기까지는 두 계열의 형태가 공존하다가 20세기 이후로 ‘ᄇᆞᄋᆞ-’ 계열의 형태는 사라지게 된 것이다.
‘ᄇᆞᄉᆞ-’는 근대 국어 시기에 제1음절에서 모음 ‘ㆍ’가 ‘ㅏ’로 변화하고 19세기에 제2음절의 모음이 ‘ㅜ’로 바뀌어 ‘바수-’가 된 후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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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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