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블 즘게 남ᄌᆞ기 두고 잣 西ㅅ녁 버드나모 미틔 쉬더니.
제 집을 30리 남짓이 두고 성의 서쪽 버드나무 밑에 쉬더니.
離家四十餘里 在城西 柳樹下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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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짓이 · 15세기 · 수록 용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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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ᄌᆞ기
제 지블 즘게 남ᄌᆞ기 두고 잣 西ㅅ녁 버드나모 미틔 쉬더니.
제 집을 30리 남짓이 두고 성의 서쪽 버드나무 밑에 쉬더니.
離家四十餘里 在城西 柳樹下歇.
믈 두 되예 사ᇝ 불휘 달혀 ᄒᆞᆫ 되 남ᄌᆞ기 ᄃᆞ외어든 즈ᅀᅴ 앗고.
물 두 되에 삼 뿌리를 달여 한 되 남짓이 되거든 찌꺼기를 걸러내고.
以水二大盞煎麻根取一盞三分去滓.
남ᄌᆞ기, 남즈기
이 약ᄌᆡᄅᆞᆯ 사ᄒᆞ라 ᄆᆡ ᄒᆞᆫ 복을 서 돈식 ᄒᆞ야 믈 ᄒᆞᆫ 사발애 달히니 반 사발 남ᄌᆞ기 잇거든 바타 식후에 ᄃᆞᄉᆞ닐 머기라.
이 약재를 썰어 매 한 복을 세 돈씩 하여 물 한 사발에 달히니 반 사발 남짓이 있거든 받아 내 식후에 따뜻한 것을 먹이라.
이 약ᄌᆡᄅᆞᆯ 사ᄒᆞ라 ᄆᆡ ᄒᆞᆫ 복을 두 돈식 ᄒᆞ야 믈 반 사발애 달혀 반 남ᄌᆞ기 잇거든 바타 ᄃᆞᄉᆞ닐 머교ᄃᆡ.
이 약재를 썰어 매 한 복을 두 돈씩 하여 물 반 사발에 달혀 반 남짓이 있거든 받아 따뜻한 것을 먹이되.
오ᄂᆞᆯ 다시 ᄉᆡᇰ각ᄒᆞ니 三十里 남즈기 잇ᄂᆞᆫ ᄯᅡ히로다.
오늘 다시 생각하니 삼십 리 남짓이 있는 땅이로다.
今日再想起來 有三十里多地.
남즉이, 남ᄌᆞ기, 남즈기
지아비 왜적의게 피로ᄒᆞ여ᄂᆞᆯ 니 시 울고 조차가 십니 남즉이 니ᄅᆞ러 ᄒᆞᆫ가지로 해호믈 닙으니라.
지아비 왜적에게 피로하거늘 이 씨 울고 쫓아가 십 리 남짓이 이르러 한가지로 해함을 입었다.
夫被擄於倭賊李氏哭而從之至十里許同被害年十九.
열 거ᄅᆞᆷ 남ᄌᆞ기 기픈 우믈이 잇거ᄂᆞᆯ 드드여 몸을 ᄠᅱ여 ᄂᆞ려디니 도적이 ᄭᅳ어내여ᄂᆞᆯ.
열 걸음 남짓이 깊은 우물이 있거든 몸을 날려 뛰어 내리니 도적이 끌어내거늘.
十步許有深井遂挺身投下賊捽而出之.
도적을 혀 골 어귀예 오 리 남즈기 나와 쟝ᄎᆞᆺ 강을 건널ᄉᆡ ᄌᆞ식을 업고 믈의 드리ᄃᆞ라 죽다.
도적을 유인해 골어귀에 오 리 남짓이 나와 장차 강을 건너므로 자식을 업고 물에 달려 들어가 죽었다.
引賊出谷口五里許將渡江遂負子投水而死.
남즉이, 남즉의
이ᄌᆡ도 五百 里 남즉이 이시니.
이제도 오백 리 남짓이 있으니.
그 안ᄒᆡ도 一束에 자블 公木이 十端 남즉이 읻고.
그 안에도 일속에 잡을 소나무가 열 단 남짓이 있고.
ᄒᆞ믈며 ᄒᆡᆺ비치 쟝ᄎᆞᆺ 졈을어 다만 쉰 날 남즉의 남아시니.
하물며 햇빛이 장차 져물어 다만 쉰 날 남짓이 남아 있으니.
況歲色垂暮 只餘五旬有奇.
咳 五百里 남즉이 잇ᄂᆞ니 ᄯᅩ 五六日만 ᄒᆞ면 可히 가리라.
여기에서 오백 리 남짓이 있으니 또 5~6일만 하면 가히 가리라.
咳有五百多里 再有五六日可以到了.
남즉이
지초 ᄒᆞᆫ 근에 극진이 드리랴면 오륙 쳑 남즉이 드ᄂᆞ니 명지 ᄒᆞᆫ 필의 엿근이 드ᄂᆞ니라.
지초 한 근에 극진이 들이려면 5~6척 남짓이 드니 명지 한 필에 여섯 근이 든다.
남짓시, 남짓이, 남즛이
겨오 십 리 남짓시 가셔 발이 퉁퉁 부릇고 다리가 ᄯᅥ러지ᄂᆞᆫ 것 갓하 촌보를 더 못 가겟ᄂᆞᆫᄃᆡ.
겨우 십 리 남짓이 가서 발이 퉁퉁 붓고 다리가 떨어지는 것 같아 촌보를 더 못 가겠는데.
두어 달 남짓이 지내서 음 팔월 중순경에 계집아해를 나흔 바자윤이는 남편 보기에도 붓그러울 ᄲᅮᆫ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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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一年 남즛이 分錢을 모아든 것이 二百餘 圓의 資金을 가지고 다시 故鄕에 도라왓다.
그곳에서 일년 남짓이 분전을 모아둔 것이 이백여 원의 자금을 가지고 다시 고향에 돌아왔다.
고리장이는 반년 남짓이 살고 ᄯᅥ낫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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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ᄌᆞ기, 남즈기, 남즉이, 남즉의, 남짓시, 남짓이, 남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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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짓이’의 옛말인 ‘남ᄌᆞ기’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남ᄌᆞ기’는 ‘남ᄌᆞᆨ’에 부사 파생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16세기 후반에 제2음절 이하의 ‘ㆍ’가 ‘ㅡ’로 변화함에 따라 ‘남ᄌᆞ기’는 16세기부터 ‘남즈기’로 나타난다. 17세기에는 ‘남즉이’, ‘남ᄌᆞ기’, ‘남즈기’가 나타나는데 ‘남즉이’는 ‘남즈기’를 분철 표기 한 것이다. 18세기에는 ‘남즉이’, ‘남즉의’가 나타나는데 ‘남즉의’는 ‘남즉이’의 제3음절 모음 ‘ㅣ’가 ‘ㅢ’로 나타난 것이다.
19세기에는 ‘남즉이’의 형태만 확인된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남짓시’, ‘남짓이’, ‘남즛이’가 나타나는데, ‘남짓이’로 굳어져 현재까지 이어진다. 현대 국어의 ‘남짓이’는 ‘*남즈시’에서 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즉 근대 국어 시기에 ‘ㅈ’ 아래의 ‘ㅡ’가 ‘ㅣ’로 바뀌는 전설 모음화에 따라 ‘*남즈시’가 ‘*남지시’로, 다시 20세기 이후에 분철 표기를 함에 따라 ‘*남지시’가 ‘남짓이’로 나타나 현재에 이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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