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聲은 처ᅀᅥ미 ᄂᆞᆺ갑고 乃終이 노ᄑᆞᆫ 소리라.
상성은 처음이 낮고 나중이 높은 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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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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乃終, 내죠ᇰ
上聲은 처ᅀᅥ미 ᄂᆞᆺ갑고 乃終이 노ᄑᆞᆫ 소리라.
상성은 처음이 낮고 나중이 높은 소리이다.
이 衆生ᄃᆞᆯ히 諸佛ᄭᅴ 法 듣ᄌᆞᄫᅡ 乃終에 다 一切 種智ᄅᆞᆯ 得ᄒᆞ리니.
이 중생들이 모든 부처님께 법을 듣고 나중에는 모두 일체의 갖가지 지혜를 얻을 것이니.
처ᅀᅥᆷ과 내죠ᇰ이 서르 일며 生과 滅왜 서르 니ᅀᅥ 난 거시 죽고 주근 거시 나.
처음과 나중이 서로 이루어지며 생과 멸이 서로 이어 난 것이 죽고 죽은 것이 나며.
始終이 相成ᄒᆞ며 生滅이 相續ᄒᆞ야 生이 死ᄒᆞ고 死ㅣ 生ᄒᆞ야.
내죠ᇰ, 나죠ᇰ, 내죵, 나죵
내죠ᇰ과 처ᅀᅡ미 ᄒᆞᆫ가짓 ᄠᅳ디면 내ᄋᆡ ᄆᆞᅀᆞᆷ 요도ᇰ 아니호미 ᄯᅩ 가히 孟子 ᄀᆞᆮᄒᆞ리라.
나중과 처음이 한가지의 뜻이면 내 마음 움직이지 않음이 또 가히 맹자 같을 것이다.
終始一意 則我之不動心이 亦可以如孟子矣리라.
기리혀 나죠ᇰ 들티ᄂᆞᆫ 소ᄅᆡ옛 字ᄂᆞᆫ 上聲이니 點이 둘히오.
길게 끌어 마지막에 높이는 소리의 글자는 상성이니 점이 둘이고.
鹿野苑ᄋᆞᆫ 처ᅀᅥᆷ 說法하신 ᄯᅡ히오 跋提河ᄂᆞᆫ 내죠ᇰ 업스신 ᄯᅡ히라.
녹야원은 처음 설법하신 곳이고 발제하는 마지막에 돌아가신 곳이다.
열채ᄂᆞᆫ 내죵을 ᄉᆡᆼ각ᄒᆞ고 어엿버 ᄒᆞᄂᆞᆫ 은.
열째는 나중을 생각하고 가엾어 하는 은혜.
第十究竟憐愍恩.
내 쥔 것 업ᄉᆞ니 나죵이 어려오니.
내가 가진 것이 없어 나중이 어려우니.
내죵, 나죵
의ᄒᆞᆨ입문의 ᄀᆞᆯ오ᄃᆡ ᄀᆞ장 녜ᄂᆞᆫ ᄒᆡᆼ역 ᄠᅳ리 업더니 쥬적 내죵과 진 처엄브터 인ᄂᆞ니라.
의학입문에 일렀으되 아주 옛날에는 천연두와 홍역이 없었는데 주나라 말엽과 진나라 초엽에 생겼다.
醫學入門曰 太古無痘疹周末秦初乃有之.
果연 能히 처암이며 내죵이 一一히 曲禮애 合ᄒᆞ면 곳 祭ᄅᆞᆯ 廢홈이 可히 疑심이 업ᄉᆞ려니와.
과연 능히 처음이며 나중이 일일이 곡례에 합하면 곧 제사를 폐하는 것이 가히 의심이 없으려니와.
처엄은 뎨 ᄂᆞᆷ을 소겻더니 나죵에 뎌도 내 ᄭᅬᄅᆞᆯ 닙어다.
처음에는 저 사람이 남을 속였지만 나중에는 저 사람이 내 꾀에 넘어갔다.
爲頭兒他瞞別人來 臨了他也著我道兒.
나죵, 내죵
힘쓰며 공경ᄒᆞ야 처음과 나죵을 오직 ᄒᆞᆫᄀᆞᆯᄀᆞᆺ티 ᄒᆞ면.
힘쓰며 공경하여 처음과 나중을 오직 한결같이 하면.
勉之敬之ᄒᆞ야 始終惟一ᄒᆞ면.
母子ㅣ 慈愛ᄒᆞ샤 처엄과 내죵이 죠고만 ᄉᆞ이도 업스시니라.
모자가 자애하시어 처음과 나중이 조그만 사이도 없으셨다.
母子ㅣ 慈愛ᄒᆞ샤 始終無纖介之間ᄒᆞ시니라.
나죵에 니러나 창 밧긔 셔셔 ᄉᆞ매 가온대 ᄒᆞᆫ 간지ᄅᆞᆯ 내여 신을 블너 뵈오되.
나중에 일어나 창밖에 서서 소매 가운데서 한 간지를 꺼내어 신을 불러 보이되.
終起立窓外 出袖中一簡 招臣示之.
나죵, 나종
나죵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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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에 ᄂᆡᆼ수가 된 후 다시 진언을 념ᄒᆞ며 그 물을 흑도왕의 몸에 ᄲᅮ리니 슌식간에 왕에 몸이 여샹ᄒᆞᆫ지라.
나중에 냉수가 된 후 다시 진언을 외우며 그 물을 흑도왕의 몸에 뿌리니 순식간에 왕의 몸이 평소와 다름 없었다.
나종애 [追後]
나중에
나죵, 나중, 나즁, 나종
나죵에는 제 몸ᄭᆞ지 화를 면치 못ᄒᆞ게 되오니.
나중에는 제 몸까지 화를 면하지 못하게 되니
처음에ᄂᆞᆫ 비쥭비쥭, 울기를 시작ᄒᆞ더니, 나중에ᄂᆞᆫ, 남 붓그러운 줄도 모르고 목을 노ᄋᆞ셔, 엉엉 우니.
처음에는 비죽비죽 울기를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남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목을 놓아서 엉엉 우니
마당이 좁아셔 나즁에 오ᄂᆞᆫ 사ᄅᆞᆷ은 드러오지 못ᄒᆞ고.
마당이 좁아서 나중에 오는 사람은 들어오지 못하고
나종에ᄂᆞᆫ 셔판셔와 직졉으로 말만 안이ᄒᆞᆯ ᄯᅡ름이지.
나중에는 서판서와 직접으로 말만 하지 않을 따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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乃終, 내죠ᇰ, 나죠ᇰ, 내죵, 나죵, 나종, 나중, 나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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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은 15세기에서부터 한글로 표기된 ‘내죠ᇰ’이나 한자로 표기된 ‘乃終’으로 나타난다.
16세기에 제1음절의 모음 ‘ㅐ’[aj]에서 반모음 ‘ㅣ’[j]가 탈락하여 ‘나죠ᇰ’이 되었다. 16세기부터 종성의 ‘ㆁ’이 ‘ㅇ’으로 표기되면서 ‘내죠ᇰ’과 ‘나죠ᇰ’도 ‘내죵’과 ‘나즁’으로 나타난다. 근대 국어 시기에 ‘ㅅ, ㅈ, ㅊ’ 아래에서 이중 모음 ‘ㅑ, ㅕ, ㅛ, ㅠ’가 ‘ㅏ, ㅓ, ㅗ, ㅜ’로 단모음화하는 현상에 따라 19세기에 ‘나종’이 나타난다.
근대 국어 시기에 양성 모음 ‘ㅗ’가 음성 모음 ‘ㅜ’로 변하는 현상에 따라 20세기에 ‘나중’이 나타난다. 20세기에 나타나는 ‘나즁’은 ‘중’과 ‘즁’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되어 표기가 섞여 쓰인 것이다.
20세기까지 ‘나죵’, ‘나중’, ‘나즁’, ‘나종’ 등 여러 형태가 쓰였으나 ‘나중’으로 굳어져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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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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